검색추가

Droogbak Amsterdam

Architect 신민기, 박성하, 서동현
Photographs 이순신, 홍길동,
Location 로케이션값
Option1 아무거나
Option 2 safasdfasdf
Text by 박성하, 서동현
Editor 에디터다

008-049-프로젝트_페이지_03_이미지_0001.jpg

008-049-프로젝트_페이지_03_이미지_0002.jpg

008-049-프로젝트_페이지_04_이미지_0001.jpg

 

지난 5년에 걸쳐 암스테르담 중앙역 옆에 위치한 상징적인 19세기 건물인 드로흐박 Droog bak은 21세기를 위한 사무실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드로흐박 건물은 1884년에 네덜란드의 한 철도회사 본사로 설계되었다.

이 건물은 이미 이전에 여러 사용자들이 있었고 20년 전에 대대적인 복원을 거쳤다. 그러나 현대 작업 환경의 요구에 맞춰 건물을 적응 시키는 새로운 작업을 위해서는 내부 기후와 음향을 현대화하는 것과 같은 물리적 개입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비공식적 만남과 사회적 상호 작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었기에 건물은 이를 목표로 새롭게 개조되었다. 이전 복원 과정에서는 중앙 안뜰을 덮어 도서관으로 개조했다. KCAP는 이 공간을 다시 활성화했다.

이에 따라 유리로 덮인 밝은 아트리움은 만남과 상호 작용 및 교환을 위한 역동적이고 활기찬 장소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으며 건물의 새로운 경로에서 중요한 연결 지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추가로 만든 계단은 위층과 지하 레스토랑으로의 접근을 제공하며 퇴창과 발코니는 바닥과 아트리움(서로를 볼 수 있는 장소) 사이의 시각적 관계를 강화시킨다.

아노다이즈 처리된 알루미늄으로 만든 조각적인 나선형 계단은 아트리움 내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일등공신이다. 2층으로 이어지는 이 계단은 단순한 수직적 연결 수단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 계단은 비공식적 만남을 제공하고 건물의 내부 파사드에 위치한 일련의 미니 허브를 연결한다. 이 미니 허브에는 아트리움의 생동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리로 된 스카이박스를 갖추고 있다.

나선형 계단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건설적인 추가물로서 드로흐박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공간 디자인은 공간감과 개방성, 친밀감을 더해주며 건물의 역사적 특징을 유쾌하게 해석한다.

예를 들어, 아트리움의 건축적 요소 디자인은 네오 르네상스 시대의 인테리어 파사드를 살짝 가미하고 있다. 뚜렷한 색상의 평면을 적용함으로써 원래의 디테일을 갖춘 이 역사적 방은 현대적인 사무실 환경으로 변모한다. 역사적인 황토색 평면은 화려하게 장식된 복도에 새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원래의 나무 서까래가 있는 꼭대기 층은 파티션이 없는 상태로 유지되었으며 다양한‘ 홈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이 기념비적인 건물의 품질을 한층 더 드러내고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